디즈니의 인기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신작이 배우 마고 로비를 투입, 본격 제작에 돌입할 전망이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일 기사를 통해 마고 로비와 그의 출연작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각본가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만나 새로운 ‘캐리비안의 해적’을 빚어낸다고 전했다.

마고 로비 <사진=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스틸>

이 작품은 디즈니가 현재 기획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와는 별개로 제작된다. 디즈니는 이 영화가 이전 ‘캐리비안의 해적’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참고로 리부트 판은 HBO 드라마 ‘체르노빌’과 ‘캐리비안의 해적’ 1, 4편의 각본가 테드 엘리어트가 담당한다.

2003년 첫 작품을 선보인 ‘캐리비안의 해적’은 잭 스패로우를 연기한 조니 뎁의 활약으로 다섯 편이 모두 히트했다. 조니 뎁은 시리즈 다섯 편을 끝으로 잭 스패로우를 공식 졸업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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