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닛 트윈스 멤버이자 배우 질리안 청(종흔동)이 이혼했다.

트윈스 소속사 영황오락집단(EEG)은 8일 공식성명을 내고 2018년 말 결혼한 종흔동이 14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14개월 만에 최근 이혼한 종흔동 <사진=종흔동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종흔동은 대만 일반인 의사 라이홍궈와 이혼에 원만히 합의했다”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이혼의 원인 등 자세한 사항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종흔동은 2017년 드라마 ‘연애동물(恋愛動物)’ 출연차 대만에 머물던 중 라이홍궈 씨와 만났다. 같은 해 10월 연애사실을 공식화하고 2019년 1월 약혼에 이어 그해 12월 홍콩에서 결혼했다.

일부 대만 언론들은 종흔동이 결혼 4개월차인 지난 3월 이미 이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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