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앤트맨’ 시리즈 최신작이 촬영을 시작했다.

‘앤트맨’의 주연배우 폴 러드(52)는 19일 SNS를 통해 시리즈 최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 촬영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폴 러드는 내셔널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타이릭 힐(27)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깜짝 등장, 오는 25일 치러지는 농구시합을 적극 홍보했다.

타이릭 힐이 주최하는 이 경기는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다. 수익금을 어린이단체 등에 전액 기부하는 자선경기다.

폴 러드가 연기하는 앤트맨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

폴 러드는 “저도 꼭 참가하고 싶은 의미 있는 경기인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한다”며 “현재 런던에 머물며 ‘앤트맨3’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앤트맨’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는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42)를 비롯해 재닛 반 다인 역의 미셸 파이퍼(63)가 그대로 출연한다. 호러 시리즈 ‘프리키 데스데이’의 신예 캐서린 뉴튼(24)도 합류했다.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는 지난달 영화 촬영이 임박했으며 현재 체력 단련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반젤린 릴리는 스포일러로 유명한 톰 홀랜드(24)와 마크 러팔로(54)를 지칭하며 “와스프의 새 코스튬이 완성됐지만 아쉽게도 그들처럼 스포일러는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는 오는 2023년 2월 1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