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来戦)’과 ‘천향(千香)’ ‘월린기기(月鱗綺紀)’ ‘만화세계(万花世界)’ 등 신작 네 편의 공개가 예정된 중국 톱스타 쥐징이(국정의, 31)가 탈세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국정의의 소속사 귤사순리는 지난달 31일 공식 웨이보에 입장문을 올리고 이번에 제기된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귤사순리는 국정의가 설립한 개인 연예 기획사다.

탈세 스캔들을 제기한 쪽은 놀랍게도 국정의의 이전 소속사 스바미디어(絲芭伝媒)다. 이들은 국정의가 2024년 수입으로 1100만 위안(약 24억원)을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최소 5000만 위안(약 109억원)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중국 가수 겸 배우 쥐징이(국정의)가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쥐징이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귤사순리는 “쥐징이는 국가가 정한 세무 원칙을 지금까지 한 번도 어기지 않았다”며 “이번 이슈는 스바미디어가 작정하고 루머를 퍼뜨리며 벌어졌다. 국정의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려 한 악의적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중국에서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톱스타의 탈세 문제가 종종 벌어지는 만큼, 국정의 소동도 많은 시선을 받았다. 국정의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세무 당국의 최종 판단에도 관심이 모였다.

쥐징이의 대표작 '여의방비' <사진=아이치이>

국정의는 2013년 걸그룹 SNH48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열혈장안(热血长安)’과 ‘여의방비(如意芳霏)’ ‘선검기협전4(仙剑奇侠传四)’ 등에서 활약했다. 4000년에 한 번 나오는 미인으로 평가되며 중국 팬들 사이에서 사천년돌로 불린다.

최근에는 ‘내전’ ‘천향’ ‘월린기기’ ‘만화세계’가 조만간 선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팬들 관심이 집중됐다. 이중 ‘월린기기’는 1일 유쿠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중드 팬들은 ‘축옥: 옥을 찾아서’의 톈시웨이(전희미, 28), 차기작을 고르는 중인 짜오루스(조로사, 27) 등 라이벌들과 좋은 승부를 기대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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