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출신 데이비드 베컴(45)이 자신이 딸 하퍼(8)와 요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BBC는 8일 공식채널을 통해 데이비드 베컴이 코로나19로 자택에 머물며 요리를 즐기는 상황을 담은 방송을 곧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 방송의 제작 및 서비스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현재 BBC와 넷플릭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과 딸 하퍼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현재 영국 코츠월즈 지역의 별장에서 가족과 머물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은 딸 하퍼와 매일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베컴은 유명 셰프 고든 램지(53)와 절친한 관계로, 혼자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BBC 관계자는 “데이비드 베컴은 록다운으로 집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케이크를 굽거나 저녁상을 마련할 줄 안다”며 “특히 모친이 만들어둔 오래된 레시피를 아직도 갖고 있고, 올해 생일에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선물받고 아주 좋아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새 요리프로그램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간편하게 만드는 가정식부터 이벤트 요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리라는 게 BBC 설명이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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