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청이(성의, 35)의 신작 ‘천지검심(天地剣心)’이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암하전(暗河伝)’과 ‘수룡음(水龍吟)’ 등 화제작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중국 드라마 팬들이 환호했다.
아이치이(iQIYI)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성의와 리이퉁(이일동, 35)이 주연한 판타지 사극 ‘천지검심’이 이달 25일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기존 제목 ‘호요소홍랑(狐妖小红娘) 왕권편(王权篇)’을 ‘천지검심’으로 변경했다. 아이치이의 방송 일정 공지가 나온 직후 ‘천지검심’은 중국 웨이보 트렌드 상위권에 진입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천지검심’은 동갑내기 중국 스타 성의, 이일동 조합을 기대하는 예비 시청자가 무려 500만 명 몰린 상태다. 성의 팬클럽이 나서 35만7000개나 되는 운포장(온라인으로 콘텐츠 이용권을 구매하고 일정 미션을 달성하면 무료로 나누는 문화 활동)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인기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호요소홍랑’은 지난해 5월 공개된 1편 ‘월홍편(月红篇)’과 올해 4월 선을 보인 2편 ‘회수죽정(淮水竹亭)’ 모두 크게 히트하며 한국에서도 기대를 받아왔다.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천지검심’은 ‘회수죽정’ 주연 커플의 아들 왕권부귀(성의)가 주인공이다. 요괴와 마귀를 처단하는 일기맹 최강자로 성장한 왕권부귀가 왕권산장에 숨어든 거미 요괴 청동(이일동)을 만나면서 겪은 심경 변화와 장대한 모험을 담았다.
‘천지검심’은 24일 공개된 뤄윈시(라운희, 37)의 ‘수룡음’과 지난 20일 시작한 꽁쥔(공준, 32)의 ‘암하전’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 중국 드라마 3강을 형성할 전망이다. 성의, 라운희, 공준 모두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시청률 싸움도 대단할 것으로 팬들은 기대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