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꽁쥔(공준, 34)의 법정 드라마가 25일 방송한다. 공준이 법관을 처음 연기하는 데다, 법조계의 꼼꼼한 검증을 받은 작품인 관계로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날 아이치이와 텐센트비디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1을 통해 공개되는 ‘가사법정(家事法庭)’은 공준의 판사 연기를 담아 중드 팬들의 상당한 기대를 받아왔다.
제작 발표 당시 제목이 ‘아문여법정적거리(我们与法庭的距离)’였던 ‘가사법정’은 CCTV-1의 골든타임에 방송될 만큼 중국 방송가도 공을 들인 작품이다.
공준이 원칙주의 판사 션셰쯔를 연기하는 ‘가사법정’은 집안일이 곧 천하의 일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폭력과 불륜, 학대 등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를 다루는 재판을 조명하며 법이 얼마나 지엄한지, 또한 얼마나 인간에 따뜻한지 보여준다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2023년 말 촬영을 시작한 ‘가사법정’은 중국 최고 사법기관 최고인민법원의 감수를 받았다. 2024년 3월 크랭크업 했으며, 신예 런민(임민, 26)이 공준의 상대역인 변호사 진예를 연기했다.
이 드라마는 법 해석을 둘러싸고 이념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던 판사와 변호사가 다양한 재판을 통해 점차 신뢰를 쌓고, 마침내 파트너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중국 가정에서 실제 벌어진 사건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짜 시청자 기대도 크다.
무협과 선협물, 고장극, 브로맨스 드라마, 의학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한 공준의 변신이 기대되는 ‘가사법정’은 황루(43), 가오신(고흠, 49), 딩자리(정가려, 66) 등 명품 조연배우들이 함께 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