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톈시웨이(전희미, 28)가 코믹극 '저지상범죄(低智商犯罪)'로 5월 돌아온다. 서스펜스 요소를 가미한 현대극 '저지상범죄'는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의 대박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전희미의 차기작 중 가장 먼저 선을 보이게 됐다.

아이치이가 오는 5월 4일 전격 공개하는 '저지상범죄'는 전희미가 난생처음 형사 역할에 도전한 드라마다. 정식 장르는 블랙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적절하게 배합한 범죄수사물이다. 2024년 9월 크랭크업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고, 이번 '축옥: 옥을 찾아서'의 대히트 후 전희미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왔다.

전희미의 신작 중 가장 먼저 전파를 타게 된 '저지상범죄' <사진=아이치이>

이 작품은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 쯔진천(자금진, 40)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전희미가 열혈 형사 리첸을 연기했고, 베테랑 배우 왕샤오(왕효, 48)가 그의 파트너 겸 선배로 등장한다. 빌런은 연기파 왕촨쥔(왕전군, 40)이 맡았다. 연출은 '진봉십삼재(塵封十三載)'로 널리 알려진 류하이보(유해파, 51)가 담당했다.

'저지상범죄' 제작진은 제목에 '범죄'가 들어갔고, 이야기 전개가 악역 시점인 관계로 지난해 12월 심사 직전 '금적기(擒贼记)'로 타이틀을 바꿨다. 다만 원제가 블랙코미디 분위기가 강하고, 원작의 터무니 없는 세계관과도 어울린다는 팬들 성화에 제목이 다시 변경됐다.

'저지상범죄'의 주역 전희미와 왕효, 왕전군(시계 반대방향) <사진=아이치이>

극의 이야기는 원작을 잘 이어받았다. 어리석은 범죄 집단이 사고를 저지르면 경찰이 이를 해결해 나가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귀여운 히로인 이미지를 벗고 쿨한 형사로 변신한 전희미는 고강도 액션도 보여줄 예정이라 팬들 기대가 크다.

여러모로 시선을 끄는 '저지상범죄'는 중국 국영 중앙텔레비전 드라마 채널(CCTV-8)과 둥팡위성TV, 장쑤위성TV로 동시 공개될 예정이었다. 최종적으로 '축옥: 옥을 찾아서'를 선보인 아이치이가 독점 스트리밍하게 됐다. 시청 예약자 건수는 이미 100만을 훌쩍 넘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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