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 남자친구로 통하는 배우 리시엔(이현, 34)의 신작 '무리청(雾里青)'이 시동을 걸었다. 히로인 장징이(장정의, 26)와 더불어 중드 역사상 최강 커플 케미를 예고해 관심이 모였다.
'무리청' 제작진은 4일 웨이보를 통해 이현, 장정의 주연 드라마 '무리청'이 지난달 말 중국 광둥성에서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무리청'은 넷플릭스로도 공개된 인기 중국 드라마 '난강(難哄)'으로 유명한 대만 프로듀서 취유닝(구우녕, 56)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드라마는 중국 톱스타 이현이 장정의와 호흡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화제다. 이현과 구우녕 PD가 2019년 초대박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亲爱的, 热爱的)' 이후 7년 만에 만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끈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은 주연 이현에 '7월의 남자친구'라는 근사한 애칭을 붙여줬다.
갈수록 성장이 돋보이는 장정의의 참여도 '무리청'의 관람 포인트다. 2020년 드라마 '풍견소년적천공(风犬少年的天空)'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정의는 지난해 샤오잔(초전, 34)이 주연한 고장극 '장해전(藏海传)'을 통해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제작진은 "'무리청'이 최근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이현, 장정의의 놀라운 케미가 연일 관심을 끈다"며 "촬영 현장에서 찍은 이현, 장정의의 공식 사진이 여럿 공개되자마자 팬들이 난리가 났다. 나란히 걷는 이미지를 본 중드 팬들은 '최강의 비주얼 커플'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무리청'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동생의 연인 진청무(장정의)에 애틋한 감정을 품은 남자 맹불연(이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도예가가 된 진청무가 일에 매진하면서 사랑과 인생을 선택하는 과정은 팬들의 애간장을 녹일 전망이다.
한편, 올봄 화제가 된 중국 로맨스 드라마 '니시지래적환희(你是迟来的欢喜)'로 사랑을 받은 신예 류사오베이(류소북, 28)는 '무리청'에서 이현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