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장링허(장릉혁, 28)와 톈시웨이(전희미, 28)가 합작한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가 올해 상반기 중국 드라마 인기 1위에 등극했다. 이변이 없는 결과가 나오면서 '축옥: 옥을 찾아서'가 연말 시상식을 휩쓸 것이라는 팬들 기대감이 커졌다.

25일 알리바바픽쳐스 영화 콘텐츠 플랫폼 덩타에 따르면, '축옥: 옥을 찾아서'는 방송 기간 유효 재생수 약 35억 회를 기록하며 2026년 상반기 중국 드라마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장릉혁과 전희미의 찰떡 호흡이 돋보인 '축옥: 옥을 찾아서'는 몰락한 후작 가문의 젊은 군주 사정과 부모의 죽음으로 푸줏간을 이어받은 여자 번장옥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 커플의 뛰어난 궁합과 영상미가 어우러져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넷플릭스로도 공개돼 중국 외 지역 중드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희미(왼쪽)와 장릉혁을 최고 인기 배우로 만들어준 '축옥: 옥을 찾아서' <사진=아이치이>
서스펜스 드라마 '벌죄 2' <사진=아이치이>
백록(오른쪽)의 시대극 '당궁기안지청무풍명' <사진=유쿠>
백우(가운데)와 주우동(오른쪽)이 출연한 '태평년' <사진=텐센트비디오>
중년 남녀의 일과 사랑을 다뤄 의외로 인기를 끈 드라마 '밀어기' <사진=아이치이>

2위는 황징위(황경유, 31)의 서스펜스 수사극 '벌죄(罰罪)' 시즌 2다. 13억5000만 회 재생된 '벌죄 2'는 전작 '벌죄'의 주요 배역이 그대로 출연했고 이야기의 긴장감은 배가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3위는 바이루(백록, 31), 왕싱위에(왕성월, 24)의 사극 '당궁기안지청무풍명(唐宫奇案之青雾风鸣)'이다. 백록과 왕성월의 케미가 빛난 '당궁기안지청무풍명'의 유효 재생 수는 11억7700만 회로 집계됐다. 이 작품은 사건 수사와 복수 등 스릴 넘치는 요소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1일 공개된 '월린기기' <사진=유쿠>
왕초연(왼쪽)과 승뢰 주연작 '성하체통' <사진=아이치이>
담송운이 출연한 판타지 사극 '소요' <사진=아이치이>
드라마 '교양사아' <사진=텐센트비디오>
드라마 '생명수'의 주연배우 양쯔 <사진=아이치이>

배우 바이위(백우, 36)와 저우위퉁(주우동, 31)이 합작한 드라마 '태평년(太平年)'은 유효 시청 수 11억6200만을 찍으며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중견배우 월리스 청(종한량, 51)과 주주(41)가 주연을 맡은 현대극 '밀어기(蜜語紀)'다. 11억1400만 회 재생된 '밀어기'는 최근 중국 드라마가 잘 다루지 않는 중년 남녀의 일과 사랑을 그려 많은 공감을 샀다. 덕분에 같은 시기 공개된 대작 판타지 드라마 '월린기기(月鳞绮纪)'를 앞서는 인기를 누렸다.

중국 사천년돌 쥐징이(국정의, 32)를 비롯해 쩡순시(증순희, 28), 천두링(진도령, 32), 톈자뤠이(전가서, 27) 등 인기 배우가 총출동한 '월린기기(月鱗綺紀)'는 6위다. 7~10위에는 왕추란(왕초연, 27)과 청레이(승뢰, 32)가 주연한 '성하체통(成何体统)', 탄송윈(담송운, 35)과 허우밍하오(후명호, 28)의 '소요(逍遥)', 쑹웨이룽(송위룡, 27), 자오진마이(조금맥, 23)의 '교양사아(骄阳似我)', 양쯔(양자, 33) 주연 작품 '생명수(生命树)'가 랭크됐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블로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