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국 신예 왕추란(왕초연, 27)이 ‘저일초과화(这一秒过火)’가 아닌 ‘애정유연화(爱情有烟火)’를 먼저 선보인다. 

텐센트비디오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왕초연, 탄젠츠(단건차, 35) 주연 로맨스 드라마 ‘애정유연화’가 15일부터 방송한다고 전했다.

배우 왕초연. 장릉혁과 공연한 '저일초과화'보다 단건차와 호흡한 '애정유연화'가 먼저 공개됐다. <사진=왕초연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7월 크랭크업한 ‘애정유연화’는 이로써 약 3년 만에 대중의 평가를 받게 됐다. ‘애정유연화’는 왕초연의 또 다른 주연작 ‘저일초과화’와 올봄 거의 같은 시기 공개가 예상됐다가 6월 중순에 전파를 타게 됐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및 유쿠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 ‘애정유연화’는 사랑과 인생 모두 쓴맛을 본 여자의 이야기다. 아파트를 공동구매하고 결혼만 기다리다 연인에 버림받은 히로인은 회사 구조조정까지 당해 인생의 밑바닥에 떨어진다. 다만 우연한 계기로 동거하게 된 남자와 티격태격하며 또 다른 사랑을 키워간다. 여주인공을 맡은 왕초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단건차는 자기만의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극의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왕초연(왼쪽), 단건차의 로맨스 드라마 '애정유연화'. 배우 장호유의 탈세 의혹 때문에 공개까지 3년이 넘게 걸렸다. <사진=텐센트비디오>

이 작품의 배포가 오랫동안 미뤄진 이유는 여주인공의 이전 연인을 연기한 배우 장하오웨이(장호유, 35)의 탈세 스캔들이다. 사실 여부를 확인한 제작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 화면 속 장호유를 배우 이흔택(리신쩌, 35)로 모두 수정했다.

3년 만에 ‘애정유연화’의 방송 일정이 잡히면서 왕초연의 미공개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갔다. 왕초연은 장링허(장릉혁, 28)와 공연한 ‘저일초과화’를 비롯해 ‘곤륜귀(昆仑归)’ ‘봉영연매향(烽影燃梅香)’ ‘명월록(明月录)’ ‘부생(浮生)’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블로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