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장링허(장릉혁, 28)의 차기작으로 소문이 무성한 ‘자당(刺棠)’에 루위샤오(노욱효, 26)가 합류할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캐스팅이 그대로 성사될 경우, 장릉혁과 노욱효는 2023년 화제작 ‘운지우(云之羽)’ 이후 3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만난다.
오는 9월 촬영이 예상되는 ‘자당’은 동명 소설을 극화한다. 죽은 척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황태자 송령과 원수에게 시집을 갈 처지에 놓인 소락미가 오직 진실을 알기 위해 힘을 합치면서 막이 오른다. 권력 다툼과 복수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작품으로, 여러 사건을 겪으며 변화하는 두 주인공의 관계와 사랑도 다룬다.
최근 웨이보에는 ‘자당’ 캐스팅 관련 루머가 쏟아졌다. 장릉혁이 ‘자당’의 주인공 송령을 연기한다는 소문은 올봄부터 여태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소락미 역의 경우 장릉혁과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를 합작한 톈시웨이(전희미, 28)가 일찌감치 거론됐다. 이후 장징이(장정의, 27), 시대극 ‘조설록(朝雪录)’에서 활약한 리란디(이란적, 26), 장릉혁과 2023년 ‘호학요사록(虎鹤妖师录)’에 출연한 왕위원(왕옥문, 29)도 후보로 지목됐다.
이후에는 지난해 ‘절요(折腰)’로 인기를 끈 쑹쭈얼(송조아, 28)이 새로운 히로인 후보로 떠올랐다. 당시 송조아가 촬영 중이던 텐센트비디오 드라마 ‘사궁령(司宫令)’의 촬영 일정과 ‘자당’ 제작 스케줄이 맞물리면서 실제 합류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언급되는 노욱효는 장릉혁과 같은 중성시대 소속이고, 2023년 작품 ‘운지우’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다. 장릉혁이 남자 주인공 궁자우, 노욱효가 상관천을 연기했다. 노욱효는 극중 청레이(승뢰, 32)가 맡은 궁상각과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운지우’는 노욱효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여자 주인공 위슈신(우서흔, 31)과 장릉혁이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지만, 노욱효와 승뢰가 연기한 상관천·궁상각 커플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노욱효는 이후 ‘오복임문(五福临门)’과 ‘방상가서(榜上佳婿)’ ‘입청운(入青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6월에는 탄젠츠(단건차, 35)와 주연한 시대극 ‘하부동주도(何不同舟渡)’ 촬영을 마쳤다.
‘자당’의 캐스팅은 여태 소문이 무성할 뿐, 제작사 쪽에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다. 약 4개월 일정으로 중국 저장성 헝뎬잉스성(횡점영시성)에서 진행될 ‘자당’ 촬영이 늦어도 오는 9월 시작되는 터라, 조만간 출연 배우의 리스트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