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거짓말 아니다.”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린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되면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47)가 입을 열었다.

이드리스 엘바 <사진=영화 '옵세스' 스틸>

이드리스 엘바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항간에 제가 확진자 행세를 했다는 말이 떠돈다. 그런 짓으로 제가 얻는 이익이 뭐냐”며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은 혼란만 더 준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자가격리라고 밝힌 그는 타인의 건강을 위해 보건당국 지침을 반드시 따르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SNS에서는 이드리스 엘바나 톰 행크스, 가수 카디 비 등 유명인사가 코로나19 확진자 행세를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부에선 정부가 코로나19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 돈을 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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