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마니아를 보유한 구데타마가 넷플릭스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 재팬은 12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CG 애니메이션 ‘구데타마~엄마를 찾아서 돈크라이(ぐでたま 〜母をたずねてどんくらい〜)’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약 40초로 구성된 ‘구데타마’ 실사 애니메이션 예고편은 냉장고 속 보관함에서 떨어진 계란이 깨지면서 구데타마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구데타마는 일본 캐릭터 전문 업체 산리오가 제작했다. 특유의 나른하고 무기력한 표정에 담긴 반전 매력이 통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서도 유명해지면서 인형이나 피규어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등장했다.

일본 산리오 인기 캐릭터 구데타마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사진=넷플릭스 재팬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ぐでたま 〜母をたずねてどんくらい〜』ティーザー予告編 - Netflix' 캡처>

넷플릭스의 실사 애니메이션 ‘구데타마~엄마를 찾아서 돈크라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지는 현재 전해지지 않았다. 

구데타마는 이미 일본에서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TBS 프로그램 ‘아사찬!(あさチャン!)’의 토막 코너에 등장하며 분량은 1분가량이다.

‘구데타마~엄마를 찾아서 돈크라이’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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