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불륜 보도와 양다리 소동으로 연예계를 떠난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26)가 복귀작을 결정했다. 연예계를 영원히 떠날 것만 같았던 나가노 메이는 이르면 내년 겨울 돌아올 것으로 추측됐다.

일본 매체 플래시는 25일 기사를 통해 배우 나가노 메이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대형 드라마가 연내 크랭크인 한다고 보도했다.

제목이 미정인 이 드라마의 촬영 기간은 약 2개월, 공개 시기는 2026년 겨울 또는 2027년 봄으로 전해졌다. 메가폰은 2025년 영화 '아가씨와 충견군'을 연출한 고바야시 케이이치로 결정됐다.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는 나가노 메이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사랑받은 나가노 메이는 올해 4월 말 주간문춘이 배우 다나카 케이(41)와 불륜 기사를 내며 이미지가 구겨졌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주간문춘은 은밀한 라인(LINE) 대화록을 담은 2차 폭로 기사로 응수했다.

드라마, 영화, 광고가 모두 떨어져 나간 나가노 메이는 6월 중순 TBS 드라마 '캐스터' 종영 후 해외로 떠났다. 그대로 긴 칩거에 들어가나 싶었는데, 7월 17일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 영화 '그리고, 또 그리고'를 들고 나타나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강한 복귀 의지를 다지던 나가노 메이는 9월 일본 대표 소금상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4)와 삼각관계였다는 주간지 기사가 터지며 다시 흔들렸다. 소속사는 다나카 케이와 불륜 보도 때와 달리 사카구치 켄타로와 과거 삼각관계는 단번에 인정하면서 아티스트를 버린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떠돌았다.

나가노 메이는 2023년 넷플릭스 8부작 미스터리 '미타라이 가, 불타다'를 선보였다. <사진=넷플릭스>

나가노 메이가 넷플릭스 신작 촬영 소식을 전하면서 오래 기다린 팬들은 반색했다. 반면 불륜을 사실로 보는 이들 사이에서는 "자숙을 하기는 했냐"는 쓴소리가 나왔다.

나가노 메이가 넷플릭스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은 전부터 제기됐다. 양측의 신작 논의는 다나카 케이와 불륜 보도 이전부터 있었고,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는 배우의 사생활을 그다지 문제 삼지 않기 때문이다. 나가노 메이의 인기가 실력과 연기력에서 비롯됐고, 아직 20대 중반으로 젊어 스캔들 때문에 사장되기는 아깝다는 동정론도 없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블로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