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으로 은퇴 직전까지 갔던 중국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6)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광고계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SNS에서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썼다.
더우인(틱톡)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조로사의 계정에 올라온 영상 재생 수가 총 1800억 회를 돌파했다고 인증했다. 이는 중국 연예인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조회수 자체로 봐도 샤오잔(초전, 34) 등 중국 연예인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중국 연예계를 호령하는 조로사는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은하혹오의 수입 약 70%를 감당하며 제대로 쉬지도 못했고, 몸에 탈이 났는데도 병원치료도 받기 어렵다며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로사의 폭로에 소속사는 막대한 위약금으로 맞섰다. 양측 대립은 극한으로 치달았는데, 지난해 9월 말 공개된 조로사의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이 공개와 동시에 대박을 터뜨리면서 극적으로 부활했다. 조로사는 호경문오와 새롭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고 새 앨범도 내면서 내내 걱정해 준 팬들과 재회했다. 조로사를 부려먹기만 했던 은하혹오는 침체에 빠졌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조로사의 틱톡 영상 재생 수가 메가톤급 기록을 세운 가운데, 광고계 러브콜도 계속됐다. 1월에만 새 광고계약을 세 건이나 따낸 조로사는 조만간 새 드라마로 복귀도 예고해 올해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