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배우 양양(34)이 시대극 '불양강산(不让江山)' 촬영에 복귀했다. 최근 작품을 둘러싼 온갖 억측이 돈다며 SNS를 통해 이례적으로 팬들 자제를 부탁했다.
지난달 27일 '불양강산' 촬영장에 다시 나타난 양양은 당일 저녁 본인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다양한 루머에 대해 설명했다.
양양이 먼저 언급한 것은 자신의 부상이다. 양양은 지난달 22일 '불양강산' 제작보고회 당시 왼손에 붕대를 감고 나와 팬들의 우려를 샀다. 손가락이 부어오른 점에서 일부 팬은 무리한 액션 신 촬영 중 부상을 입은 것 아니냐고 제작진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양양은 "왼손 골절 부상은 지난해 말 입은 것으로 '불양강산'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불양강산'이 대본 여러 개를 두고 촬영된다는 괴소문도 돌던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양양은 "제가 지난달 촬영장을 떠난 이유가 제작진과 심한 갈등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이 작품에 이만큼 많은 루머가 도는 것은 다 팬들의 관심이고 애정이라 생각하지만, 억측은 배우나 제작진, 팬 여러분 모두에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텐센트 비디오가 제작 및 서비스하는 '불양강산'은 작가 지백의 동명 소설을 극화한다. 주연배우들이 결정된 직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는데, 팬들 사이에서 양양의 비중을 둘러싼 불만이 터졌고 조연 발탁 과정에도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제작 초부터 말들이 많은 상황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