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덩카이(등개, 31)가 화제의 드라마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를 만나 연기 인생이 만개했다. 냉혹무정한 캐릭터가 각광을 받으면서 등개를 응원해온 팬들도 감격했다.
톈시웨이(전희미, 28)와 장링허(장릉혁, 28) 주연의 로맨스 사극 ‘축옥: 옥을 찾아서’는 이달 6일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넷플릭스 공개 이래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드라마가 잘되면서 극을 이끄는 전희미, 장릉혁만큼이나 조연 배우 등개도 떴다. 등개는 ‘축옥: 옥을 찾아서’에서 배우 쿵쉐얼(공설아, 29)과 놀라운 케미를 보여주며 인기가 동반 상승했다.
인기의 원동력은 등개의 캐릭터다. ‘축옥: 옥을 찾아서’에서 그가 연기하는 제민은 무참히 살해된 황태자의 아이로 복수를 위해 타인으로 가장해 살아간다. 편집증적인 성격을 가진 냉혈한이지만 따스함을 잃지 않은 제민 자체가 매력적인 데다, 등개가 워낙 연기를 잘해 팬이 급증세다.
2018년 시대극 ‘삼국기밀’에서 서복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한 등개는 ‘소년가행’(2022)과 ‘장풍도’(2023) ‘선태유수(2025)’ 등 화제작에 나왔지만 ‘축옥: 옥을 찾아서’에서 비로소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더욱이 공설아와 케미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벌써 두 배우의 화보를 찍자는 잡지사 제안이 쏟아졌다.
촬영장에서 태도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축옥: 옥을 찾아서’ 관계자는 최근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등개가 휴식 시간에도 쉬지 않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고 칭찬했다.
전희미, 장릉혁은 물론 등개, 공설아 등 조연까지 대박이 난 ‘축옥: 옥을 찾아서’는 부모를 잃고 푸줏간을 이어받은 여자가 빈사 상태로 눈밭에 파뭍인 남자를 구해내며 막이 오른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