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계 샛별 루위샤오(노욱효, 26)가 최근 퍼진 촬영장 영상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으로 노욱효의 인성 논란이 벌어진 데 유감을 표했다.
중국 연예 기획사 중성시대는 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된 노욱효의 '하부동주도(何不同舟渡)' 촬영장 영상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촬영장에 무단 침입한 대리 찍사(代拍)가 촬영한 듯한 이 영상은 덧붙은 설명으로도 논란이 됐다. 영상 게시자는 노욱효가 미숙한 연기력 때문에 계속해서 NG를 냈음에도 장난을 쳐 분위기를 흐렸다고 주장했다. 여러모로 프로 의식이 부족한 노욱효가 과연 드라마 주연 감인지 의심된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이에 대해 중성시대는 "촬영장을 무단으로 찍은 것도 모자라 근거 없는 글로 노욱효를 깎아내렸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정보를 상당량 확보한 상태이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대리 찍사는 이전부터 문제가 됐다. 중국 배우 꽁쥔(공준, 34)은 2021년 9월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안락전(安乐传)' 촬영장에 대리 찍사가 숨어들어 땅을 파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고 폭로했다.
배우 양양(34)의 소속사는 2022년 5월 공지를 내고 당시 촬영 중이던 '아적인간연화(我的人间烟火)' 스태프 2명이 몰래 배우들 사진과 영상을 찍어 팬들에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노욱효는 짜오루스(조로사, 27), 위슈신(우서흔, 30), 톈시웨이(전희미, 28), 왕추란(왕초연, 27)과 더불어 95후(1995년 이후 출생) 여배우를 대표하는 차세대 중드 여신이다. 2023년 드라마 '옥골요(玉骨遥)'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장링허(장릉혁, 28), 우서흔과 합작한 '운지우(云之羽)'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