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대극 '대당벽주기(大唐辟珠記)'의 히로인이 쑹쭈얼(송조아, 31)에서 톈시웨이(전히미, 28)로 바뀐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전희미가 최근 장링허(장릉혁, 28)와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로 대박을 터뜨린 터라 중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당벽주기'는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텐센트비디오가 제작한다. 웨이보에서는 짜오루스(조로사, 27), 우레이(오뢰, 26)의 대표작 '성한찬란(星漢燦爛)'의 비진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이야기가 최근 퍼졌다.

'축옥: 옥을 찾아서'로 주목을 받는 배우 전희미 <사진=전희미 인스타그램>

이 작품은 궁궐 내 음모로 죽은 사람이 돼 매장된 만수공주 이보주가 협객 위훈의 도움을 받아 구출되면서 막이 오른다. 살수를 피해 다니는 이보주와 위훈이 마주하는 기이한 사건들이 매회 펼쳐진다.

주인공 이보주는 수려한 외모에 말을 잘 타고 궁술에도 능한 여장부다. 전희미가 '축옥: 옥을 찾아서'에서 연기한 푸줏간 주인 번장옥과 이미지가 비슷하다. '경경일상(卿卿日常)'과 '축옥: 옥을 찾아서'를 통해 보여준 안정감 있는 연기력도 장점으로 꼽혀 전희미의 '대당벽주기' 출연을 반기는 이들이 많다.

'절요'의 히로인 송조아. '대당벽주기' 여주인공에 발탁되지 않은 대신, 전희미가 거론되던 '아욕승풍'에 합류했다. <사진=텐센트비디오>

당초 이 작품의 히로인 후보로 송조아가 계속해서 거론됐다. '절요(折腰)'로 우리나라에도 팬이 많은 송조아는 전희미 만큼이나 지명도가 높고 연기력도 입증된 스타다. 다만 이보주 역할에는 송조아 보다는 전희미가 어울린다는 중드 팬이 많다.

전희미의 '대당벽주기' 출연설과 함께, 송조아가 선협물 '아욕승풍(我欲乗風)'의 히로인 자리에 앉았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더 관심을 모았다. '아욕승풍'은 당초 전희미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다는 설이 파다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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