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바이루(백록, 31)가 주연을 맡은 복수극 '막리(莫离)'가 내달 공개를 확정했다. 아울러 백록과 중국 연예 기획사 환오영시의 10년 동행이 막을 내린다는 루머도 퍼졌다.

30일 텐센트비디오에 따르면, 백록과 청레이(승뢰, 32)가 출연한 드라마 '막리'는 오는 6월 9월 선을 보인다. '막리'는 8년이나 산에 갇힌 주인공 막리(백록)가 다리를 못 쓰는 정왕 묵수요(승뢰)와 결혼하면서 막이 오른다. 가슴속 응어리를 풀려는 주인공의 복수와 운명적 사랑이 동시에 펼쳐지는 고장극이다.

6월 9일 공개를 확정한 텐센트비디오 신작 '막리'. 승뢰(왼쪽)와 백록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텐센트비디오>

백록, 승뢰 조합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막리'는 올여름 공개가 예상돼 왔다. 환오영시는 지난 4월 초 '막리'가 늦어도 여름에는 팬들과 만난다고 공표한 바 있다. 그보다 조금 이른 6월 초 방송이 확정되면서 '막리'는 상반기 중드 전쟁의 막차를 타게 됐다.

'막리'는 인기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 十里桃花)'를 연출한 린위펑(임옥분, 64)의 최신작인 관계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텐센트비디오 시청 예약 수가 벌써 300만을 넘어서며 순항을 예고했다. 

독립설이 제기된 백록 <사진=백록 인스타그램·지미추>

아울러 백록의 거취 이야기가 돌면서 중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백록은 히트 메이커이자 숱한 논란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프로듀서 겸 각본가 우정(48)이 대표로 있는 환오영시의 간판스타로 활동해 왔다.

백록과 환오영시의 10년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독립할 가능성은 전부터 제기됐다. 팬들은 그간 백록의 신작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우정이 이번 '막리'는 SNS 토막글 소개로 그친 점을 결별의 근거로 들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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