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톈시웨이(전희미, 28)의 명품 브랜드 구찌 광고를 두고 팬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본편 비중이 기대보다 작은 데다, 중국판에서는 아예 삭제됐기 때문이다.
최근 웨이보에는 전희미의 새 구찌 글로벌 광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팬들 글이 이어졌다. 중국 버전에서 아예 전희미가 편집된 점은 과도한 규제라고 성토했다. 전희미는 2024년부터 구찌 브랜드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문제가 된 광고는 지난 4일 구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026 여름 콜렉션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희미는 구찌 몬테카를로(Gucci Monte Carlo)로 명명된 이 캠페인 메인 광고를 모나코 몬테카를로 현지에서 촬영했다.
전희미는 이번 캠페인에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24), 아녹 야이(28), 허콩(31) 등 유명 모델들과 참여했다. 지난 3월 초 공개된 드라마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의 흥행으로 위상이 한층 올라간 터라 전희미 팬들은 새 광고를 손꼽아 기다렸다.
세계적 휴양지 몬테카를로의 상징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강조한 이번 영상은 1분 24초 분량이다. 전희미는 53초부터 10초 조금 넘게 등장하는데, 나오자마자 원경 처리(줌 아웃)된 데다 정면 샷도 아니었다. 심지어 중국판에서는 출연 장면 자체가 삭제됐다.
중국판에서 전희미가 통편집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일부 팬은 노출 제한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광고에서 전희미는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그간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과감한 노출을 통해 운동으로 가꾼 탄탄한 허리 라인도 강조했다.
세계적인 모델들과 구찌 새 광고에 참여한 전희미는 올해 하반기 '천재여우(天才女友)'와 '가금채(嫁金钗)' 등 신작들을 공개하고 중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