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덩웨이(등위, 30)가 주연을 맡은 궈징밍(곽경명, 42) 감독 신작 '백요보(百妖譜)'가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여자주인공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백요보' 제작진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드라마 제작이 7월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유력한 남자주인공으로 거론되던 등위의 정식 기용도 발표했다.

곽경명식 연출의 정수를 담게 될 '백요보'는 작가 사라쌍수의 동명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2020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어 드라마에도 관심이 모였다.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인간 세상 너머 요괴의 세계 타오두를 활보하는 마녀 의사 타오야오가 젊은 승려 모야와 함께 백마법서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곽경명 감독의 신작 '백요보' 출연이 확정된 배우 등위 <사진=등위 인스타그램>

이 작품은 곽경명 감독이 지난 3월 SNS에 등위로 추측되는 인물의 클로즈업 사진을 올리면서 캐스팅에 시선이 쏠렸다. 웹소설 '백요보' 팬들은 등위의 분위기와 이미지가 원작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반겼다.

다만 '백요보'는 여자주인공을 여태 확정하지 않아 많은 중드 팬들 애를 태웠다. 짜오루스(조로사, 27)부터 쿵쉐얼(공설아, 30), 루위샤오(노욱효, 26), 류셰닝(류사녕, 29)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언급됐지만 누구도 특정되지 않았다.

'백요보' 합류설이 제기된 배우 진요 <사진=중시동성 공식 웨이보>

조로사는 지난해 9월 말 선을 보인 서스펜스 '허아요안(许我耀眼)' 이후 오랫동안 차기작 소식이 없다. 공설아는 장링허(장릉혁, 28), 톈시웨이(전희미, 28), 덩카이(등개, 31)와 합작한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의 히트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노욱효와 류사녕 역시 95후(1995년 이후 출생) 여배우를 대표하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2025년 작품 '수룡음(水龙吟)'에서 호연한 천야오(진요, 31)의 출연 가능성도 떠올랐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톱배우들이 '백요보' 여자주인공으로 언급되는 만큼 한동안 캐스팅 정보가 화제가 될 전망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스푸트니크 블로그 바로가기
⇨스푸트니크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