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쥐징이(국정의, 31)가 전 소속사로부터 매달 25만 위안(약 5300만원)의 급여를 따박따박 받았다는 소식이 웨이보에 확산됐다. 걸그룹 SNH48 출신 배우 쥐징이는 4000년에 한 명 나올 만한 미모의 소유자, 일명 사천년돌로 불리며 대륙 팬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한 유명 연예 블로거는 18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리고 중국 매니지먼트 업체 상하이스바미디어(上海絲芭文化伝媒集団), 일명 스타48이 쥐징이에 매달 25만 위안을 급여처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2010년 설립된 스타48은 2013년 SNH48을 론칭하면서 사세를 크게 일으켰다.
이 블로거는 스타48이 지난해 6월 쥐징이와 계약이 종료된 뒤에도 매달 25만 위안을 건넨 것은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쥐징이가 일반인 연봉을 매달 용돈처럼 받아 허탈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한편에서는 쥐징이가 스타48의 실질적 에이스였고, 회사의 과거 재무보고서를 보면 그가 벌어다 준 이익이 전체의 35%를 넘었던 만큼 감사의 의미로 돈을 준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2017년 12월 SNH48을 졸업한 쥐징이는 곧바로 여배우로 전향했다. 그해 '열혈장안(热血长安)'의 주연을 맡아 단번에 A랭크 배우로 도약하더니 2020년 '여의방비(如意芳霏)'를 비롯해 2024년 '선검기협전4(仙剑奇侠传四)' 등에서 맹활약했다.
쥐징이는 텐센트비디오가 준비하는 새 드라마 '최찬지상(璀璨之上)'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찬지상'은 짜오루스(조로사, 26)가 열연한 서스펜스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의 후속작이다. '허아요안'은 지난 9월 말 공개돼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터라 '최찬지상'에도 많은 팬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