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마흔 살을 바라보는 일본 톱스타 요시타카 유리코(37)가 새치가 드러난 채로 예능프로그램에 등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16일 방송한 TBS 예능 프로그램 ‘바나나샌드’에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60), 스다 마사키(33)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영화 ‘흑뢰성(黒牢城, 코쿠로죠)’ 촬영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요시타카 유리코는 ‘바나나샌드’ 속 인기 코너 ‘사일런트 미션’에서 최고급 요리를 맛보기 위해 게스트들과 대결을 펼쳤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어떻게든 요리를 맛보기 위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요시타카 유리코의 머리에 새치가 많다는 걸 눈치챘다. 처음에는 조명 때문일 것으로 여기던 일부 시청자들은 어느 각도에서도 흰머리가 드문드문 보이자 새치가 확실하다고 판단했다.
한 시청자는 ‘바나나샌드’ 게시판에 “요시타카 유리코가 게임을 하는 중 화면에 확대돼 비칠 때 하얗게 빛나는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보였다”며 “37세면 흰머리가 드문 일이 아니지만 톱스타가 염색을 안 한 건 상당히 신기하다”고 적었다.
실제로 아직 40대도 접어들지 않은 요시타카 유리코라면 한창 외모에 신경을 쓸 만하다. 소속사 아뮤즈는 이번 이슈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지만, 요시타카 유리코의 솔직하면서 털털한 성격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2006년 영화 ‘노리코의 식탁(紀子の食卓)’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요시타카 유리코는 어느덧 20년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08년 문제작 ‘뱀에게 피어싱(蛇にピアス)’에서 처음 주연을 맡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요시타카 유리코의 연기 생활은 탄탄대로였다. OCN ‘뱀파이어 검사’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도 많이 생겼다. 후지TV 과학 수사극 ‘갈릴레오’ 시즌 2에 전격 발탁됐고, NHK 아침드라마(연속 TV 소설) ‘하나코와 앤(花子とアン)’을 통해 인기를 다졌다. 2024년 방송한 NHK 대하드라마 ‘빛나는 그대에게(光る君へ)’는 그의 연기 정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