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원 탈세 스캔들을 딛고 2년 만에 복귀한 중국 배우 쑹쭈얼(송조아, 27)에 또 악재가 터졌다. 이번에도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싱가포르 중국어 신문 연합조보는 21일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송조아가 또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제보자가 2023년 8월 송조아의 첫 탈세 의혹을 제기한 이와 동일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최고 미녀 배우로 손꼽히는 송조아 <사진=송조아 인스타그램>

연합조보에 따르면, 제보자는 최근 중국 세무당국에 송조아의 탈세와 관련된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 송조아 측이 2023년 세무조사가 시작된 뒤 어떠한 수법으로 조사 상황을 파악한 뒤 562만 위안(약 11억원)을 냈다는 게 주장이다. 제보자는 당시 송조아 측이 납부한 세금이 터무니없이 적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보자는 송조아가 미용이나 의료비 등 사사로운 일에 돈을 쓰고 27만 위안(약 5300만원)을 경비로 신청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탈세 소동을 빚은 송조아의 부활을 알린 중국 드라마 '절요' <사진=드라마 '절요' 공식 포스터>

이번 제보에 팬들 의견은 대체로 둘로 나뉘었다. 웨이보에는 송조아가 처음 제기된 탈세 의혹을 벗은 만큼, 이번에도 허위 제보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제보 내용이 상세하고 금액도 분명해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팬도 적잖다.

신이 내린 비주얼로 평가되는 송조아는 지난 4월 사극 '무우도(無憂渡)'와 5월 '절요(折腰)'가 호평을 받으면서 탈세 의혹으로부터 약 2년 만에 완벽하게 복귀했다. 이달 크랭크업한 특별출연 드라마 '요재(聊齋)' 속의 비주얼도 주목을 받으면서 송조아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는 중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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