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여신 짜오루스(조로사, 26)가 가족 회사를 하나 더 차리고 본격적인 사업가 행보를 예고했다. 대륙의 연예계를 호령하는 조로사가 사업가로서 수완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들은 29일 기사를 통해 조로사가 자본금 10만 위안(약 2000만원)을 투자해 자오더주(照得柱)라는 업체를 최근 설립했다고 전했다.

배우는 물론 사업가로 활약을 예고한 조로사 <사진=조로사 인스타그램>

자오더주는 기업 컨설팅부터 문화 예술 관련 업무를 보는 회사다. 연예인 매니지먼트도 포함된다. 지분은 베이징부부득조기업관리유한공사가 99%, 조로사가 1%를 각각 보유했다.

주목할 점은 베이징부부득조기업관리유한공사의 지분 90%를 조로사의 부친이 소유한 점이다. 조로사는 전 소속사 은하혹오와 대립하던 지난 8월 초 본인 명의의 회사를 고향 청두에 설립했다. 키우는 반려견 이름을 딴 이 업체 대표는 조로사 본인으로, 지분은 90%였다.

'백요보' 출연설이 도는 등 내년에도 배우로서 성공이 기대되는 조로사 <사진=조로사 인스타그램>

조로사 본인 회사를 연달아 설립하면서 그가 연예활동은 물론 사업가로서 수완을 발휘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미 자오웨이(조미, 49) 등 선배 배우들이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한 터라, 조로사도 못할 게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은하혹오의 수입 약 70%를 담당하면서 혹사를 당한 조로사가 1인 기획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접 나섰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은하혹오와 결별한 조로사는 지난 10월 알리바바 자회사 호경문오집단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11월 생일을 맞아 콘서트를 가졌고, 최근 개최된 2025 텐센트비디오 성광대상도 빛냈다. 내년에는 새 드라마 '백요보(百妖谱)'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도는 등 2026년에도 배우로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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