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마약 소지 및 사용 의혹을 받아온 일본 톱스타 요네쿠라 료코(50)가 본격적인 수사를 받게 될지 시선이 모였다.

일본 FNN은 20일 단독기사를 내고 요네쿠라 료코 및 파트너의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 수사 건이 검찰로 서류송치됐다고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관동지부 신에츠지국 마약단속반(속칭 마토리)은 요네쿠라 료코가 연인 관계인 아르헨티나 국적 남성과 함께 불법 약물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고 조사해 왔다.

불법 약물 소지 및 사용 의혹을 받아온 일본 톱스타 요네쿠라 료코 <사진=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마약단속반은 지난해 지난 8월 20일 요네쿠라 료코의 도쿄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당시 약물과 같은 물질을 압수한 관계자들은 감정 결과 불법 사실을 파악했다.

다만 이후 요네쿠라 료코의 마약 수사와 관련된 소식이 한동안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봐주기 의혹이 일었다. 새해 시작부터 요네쿠라 료코의 마약 수사 건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마약단속반은 아르헨티나 국적 남성은 이미 출국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동안 공동소지 입건을 염두에 두고 약물이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도 팬이 많은 '닥터 X' 시리즈 <사진=아사히TV>

서류송치에 대해 요네쿠라 료코 쪽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도쿄지검은 해당 건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배우이자 댄서, 가수인 요네쿠라 료코는 일본 여성이 닮고 싶은 롤모델로 꼽혀온 톱스타다. 아사히TV의 인기 의학 드라마 ‘닥터X’ 시리즈로 한국에도 팬이 많다. 미국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뮤지컬 무대에 설 만큼의 기량도 인정을 받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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