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차기작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국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6)가 야시장에 불쑥 나타나 장사를 한 이유를 뒤늦게 털어놨다.
조로사는 1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1월 난데없이 야시장 장사에 나선 이유는 오래전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조로사는 “제 고향이 중국 쓰촨성 청두인데, 그곳 사람들은 단홍까오라는 팬케이크 비슷한 음식을 즐긴다”며 “어려서부터 단홍까오를 너무 좋아해 나중에 시장에 내다 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도 푹 눌러써 아무도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팬들이 하나둘 인사를 하더라”며 “편하게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제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웃었다.
다만 조로사는 장사는 체질과 맞지 않고,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장사가 끝나고 수익 대비 재료비 등을 따져보니 손해더라”며 “장사 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존경스럽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조로사는 지난 1월 20일 중국 하이난성 항구도시 싼야성의 유명 야시장에 포장마차를 차리고 단홍까오를 판매했다. 조로사가 야시장에서 일한다는 목격담이 웨이보를 달구자 그는 5일 뒤 라이브 방송에서 “야시장에서 본 여자는 제가 맞다”고 인증했다.
중국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조로사의 차기작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 팬은 최근 궈징밍(곽경명, 42) 감독이 배우 덩웨이(등위, 30)의 출연을 셀프 인증한 ‘백요보(百妖譜)’가 유력하다고 추측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