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7)의 차기 드라마 작업이 올여름에는 시작되리라는 관측이 나왔다. 조로사는 지난해 9월 말 선을 보인 서스펜스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다.
조로사의 차기작 소식이 제기된 이유는 그의 최근 행보다. 조로사는 리시엔(이현, 34)과 장징이(장정의, 26)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무리청(雾里青)' 촬영장에 최근 나타나 배우와 스태프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후 웨이보에는 조로사가 '무리청' 촬영장을 찾은 이유에 대한 팬들의 추측성 글이 쏟아졌다. 조로사가 '무리청'의 프로듀서 장군파(53)와 인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자 신작 논의를 위한 걸음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장군파는 조로사의 히트작 '오! 나의 황제폐하(哦! 我的皇帝陛下)와 '투투장부주(偷偷藏不住)'를 통해 배우-제작자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때문에 조로사가 장군파와 차기작을 진지하게 논의했다는 설이 힘을 받는 분위기다.
물론 조로사가 실제로 장군파와 차기작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조로사가 2024년 12월 로맨스 드라마 '연인(恋人)' 촬영장을 떠난 뒤 1년 반이 넘도록 카메라 앞에 선 적이 없다는 점, 지난해 9월 공개된 '허아요안'의 히트로 중드 여왕 지위를 확인한 점에서 그의 차기작 소식만 기다리는 팬이 많다.
'허아요안'이 지난해 말 각종 시상식을 휩쓴 뒤 유명 제작자가 조로사와 접촉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후 다양한 차기작 소문이 확산됐다. 3월 웨이보에는 조로사가 올해 3분기 선협 판타지 ‘조화불견수(朝花不見愁)’에 출연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화불견수’는 작가 시경이 2016년부터 연재한 인기 소설 ‘아불성선(我不成仙)’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원작 제목 그대로 드라마화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로사의 복귀작은 이미 계약을 마쳤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오는 8~9월 촬영에 들어간다는 주장도 있다. 웨이보에서는 '요다미려취다미려(要多美丽就多美丽)’가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한편에서는 '아불성선'을 송웨이롱(송위룡, 27)과 합작한다는 정보도 떠도는 만큼 조만간 정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