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꽃미남 배우 왕허디(왕학체, 26)가 차기작으로 인기 소설가 텅핑(등평) 소설 원작의 무협드라마를 골랐다. 등평의 작품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향초상무(香初上舞)'인 관계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중국 매체 상보(UP MEDIA)는 15일 기사를 통해 왕학체가 등평 원작 소설 '향초상무'를 극화한 동명 무협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등평은 2023년 청이(성의, 35)가 주연한 '연화루(莲花楼)'의 원작자로 중국 외에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도 이름이 알려졌다.

'향초상무' 출연 보도가 난 배우 왕학체 <사진=왕학체 인스타그램>

등평의 책 '향초상무'는 2016년 11월 발간됐다. 구공무 시리즈 작품으로, 강호를 누비던 성향과 비추한이 무림 영웅들의 분쟁에 휘말려 겪는 흥미만점 에피소드를 그렸다.

중드 팬들은 지난 9월 선협물 '함어비승(鹹魚飛升)' 촬영을 마친 왕학체의 차기작에 주목해 왔다. 배우 멍쯔이(맹자의, 29)와 '장문독후(将門独后)'에 출연을 확정한 그가 무협드라마 '향초상무' 공연을 확정하며 팬들이 반색했다. 왕학체의 상대역은 왕추란(왕초연, 26)으로 알려졌다.

왕학체와 더불어 '향초상무' 출연이 예고된 배우 왕초연 <사진=왕초연 인스타그램>

'향초상무'는 등평의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점과 왕학체-왕초연의 조합으로 벌써 대단한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중국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은 왕학체가 내년에 '장문독후'를 마친 뒤 늦어도 하반기에 '향초상무'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봤다.

큰 키와 카리스마 있는 인상으로 인기 절정인 왕학체는 승무원을 꿈꾸다 배우로 전향했다. 일본 인기 만화 '꽃보다 남자'가 원작인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园)2'에서 주연 따오밍스를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2022년 판타지 사극 '창란결(苍兰诀)'에서 오만한 악마 동방청창으로 인생 연기를 펼쳐 한국 팬도 많아졌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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