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중국 톱스타 짜오루스(조로사, 27)가 새해가 밝은지 단 3주 만에 세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드라마는 물론 광고계도 접수하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조로사의 새 소속사 호경문오는 23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조로사가 1월에만 3개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조로사가 올해도 무서운 기세로 광고퀸 경쟁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해 벌써 세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조로사 <사진=조로사 인스타그램>

조로사는 새해가 밝자마자 의류와 화장품, 게임 등 3개 업체의 주요 브랜드 광고 모델이 됐다. 여기에는 중국의 오래된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췌링(百雀羚)도 포함됐다.

광고는 중국 연예인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다. 조로사는 지난해 총 23개 회사의 광고를 도맡아 여왕 자리에 올랐다. 관샤오퉁(관효동, 28)이 22개 회사, 양멱(양미, 39)이 20개 회사로 각각 2, 3위를 달렸다.

광고 퀸 자리를 놓고 지난해 조로사와 치열하게 경쟁한 관효동 <사진=관효동 인스타그램>

조로사는 지난해 11월 영국 화장품 브랜드 샬롯 틸버리의 모델이 되는 등 하반기에만 6개 광고 계약을 늘렸다. 올해도 여성 톱스타들의 광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로사가 치고 나가며 순풍을 탔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드라마 '허아요안(许我耀眼)'이 히트하며 연말 시상식을 빛낸 조로사는 3월 드라마 '연인(戀人)'을 선보인다. 샤오잔(초전, 34)과 더불어 신작 '십일종언(十日终焉)'을 공연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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