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중국 드라마 '축옥(逐玉): 옥을 찾아서'의 조연 쿵쉐얼(공설아, 29)이 신작 '백요보(百妖譜)'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백요보'는 궈징밍(곽경명, 42) 감독 작품으로, 중국 미남 배우 덩웨이(등위, 30)가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다.

12일 중국 매체 시나에 따르면, 공설아는 곽경명 감독의 차기작 '백요보' 합류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제기됐다. 여주인공은 아니고 '축옥: 옥을 찾아서'와 마찬가지로 주연급 조연이 될 것으로 중국 신문들은 점쳤다.

등위와 더불어 '백요보'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된 중국 배우 공설아 <사진=공설아 인스타그램>

10대 시절 한국으로 건너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보낸 공설아는 '축옥: 옥을 찾아서'에서 덩카이(등개, 31)와 커플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톈시웨이(전희미, 28)와 장링허(장릉혁, 28) 등 주인공 커플 버금가는 사랑을 받으면서 최근 신작 러브콜이 이어졌다.

만약 공설아가 소문대로 '백요보'에 출연하면 극에 대한 중드 팬들의 기대가 한층 올라갈 전망이다. 사라쌍수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백요보'는 2020년 애니메이션 버전이 이미 대박을 쳤다.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인간 세상 너머 요괴의 세계 타오두를 활보하는 마녀 의사 타오야오가 젊은 승려 모야와 함께 백마법서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곽경명 감독이 3월 초 웨이보에 올린 사진 한 장을 계기로 '백요보' 남자 주인공 루머가 확산된 중국 배우 등위 <사진=등위 인스타그램>

사실 등위의 출연도 확정은 아니다. 다만 곽경명 감독이 지난달 초 웨이보에 등위로 추측되는 인물의 얼굴사진을 뜬금없이 올린 뒤부터 중드 팬들은 그의 '백요보' 출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여주인공은 짜오루스(조로사, 27)가 한때 언급되다가 최근에는 우리나라 걸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류셰닝(류사녕, 29)이 거론되고 있다. 류사녕은 '영안여몽(宁安如梦)'과 '묵우운간(墨雨云间)' '투라대륙지연혼전(斗罗大陆之燃魂战)' 등 대작에서 인상 깊은 조연으로 활약한 터라 많은 팬들이 '백요보' 출연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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